전자·기계융합공학과 연구팀, 2026 세계혁신재료학술대회(GCIM) Best Poster Award 수상
  • 작성일 2026.07.16
  • 작성자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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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전자·기계융합공학과 23학번 박선희 학부생, 19학번 최석주 석사과정생23학번 김도담 학부생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부총장 양지운) 제어계측공학과 안준성 교수 연구팀이 지난 531일부터 64일까지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 세계혁신재료학술대회(Global Conference of Innovation Materials 2026, GCIM 2026)에서 최우수 포스터상(Best Poster Award)을 수상했다.

 

GCIM은 한국재료학회(MRS-K)2023년부터 기존 춘계학술대회를 국제 학술대회로 발전시킨 재료과학 분야의 대표 학술 행사로, 전 세계 학계·산업계·연구기관의 연구자들이 참여해 최신 연구 성과를 교류하는 장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GCIM 2026은 첨단 전자·반도체, 에너지 소재, 바이오·생체융합 소재, 계산·구조 소재, 환경 지속가능 소재 등 재료과학 전반을 아우르는 16개 심포지엄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구두 및 포스터 발표가 진행되었다.

 

이번 최우수 포스터상 수상자는 박선희·김도담 학부생, 최석주 석사과정생으로, ‘Transfer-Free Microvolume SERS via Plant-Mimetic Nanoribbon Pump with Variability-Robust Ensemble Classification’을 주제로 포스터 발표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는 박선희 학부생을 비롯해 최석주, 김도담 연구원이 공동으로 참여했으며, 소순애·안준성 교수가 공동으로 지도를 맡았다.

 

해당 연구는 식물의 물관 구조에서 영감을 받은 나노리본 펌프를 이용해, 이슬·응결·땀과 같은 미량의 액체를 외부 전원이나 별도의 시료 이송 과정 없이 모세관 힘만으로 자율적으로 흡수하여 플라스몬 센싱 영역에서 표면증강라만분광(SERS) 분석을 수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여기에 가변성에 강건한 앙상블 학습 기법을 접목해, 다양한 유해물질을 안정적으로 판별할 수 있음을 입증한 점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연구팀은 이번 성과를 통해 나노 소자 기반의 시료 채취 기술과 인공지능 분석 기법을 하나로 통합함으로써, 미량 액체 분석에 수반되던 시료 손실과 복잡한 전처리 과정의 구조적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했다. 이는 환경 모니터링, 헬스케어, 식품 안전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현장형(on-site) 정밀 분석 기술로 확장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 것으로 평가된다.

 

해당 연구는 산업통상자원부·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의 지원 사업(RS-2022-00154781)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우수신진연구사업(RS-2025-00523026)의 지원을 받아 수행되었다.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대외교류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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